프랑스의 유력 주간지인 'le point'의 최근 기사입니다.
지구촌 프랑스어권 내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잡지죠.
두 기자가 우리나라 방역시스템과 현장을 취재하다 한 명은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아 입원했고 다른 한 명은 호텔에서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 자가격리 체험담이 기사로 실렸는데 이런 반성이 등장합니다.
한국의 방역 관리를 보며 처음에 '히스테릭한 파시스트 보건국가'냐고 말하는 사람이 있었다.
하지만 자유를 보장하면서도 유연하게 대처하는 시스템을 그리 말하는 건 서구 관념론자들의 어설픈 지적일 뿐이다.
그리고 진즉 따라 할 걸 하며 아쉬워합니다.
우리는 감염 위험이 높은 사람들을 격리하는 데 주저하다 마치 전쟁 중처럼 길거리에 검문소를 설치하게 됐다.
앙드레 기자는 한국의 방역은 결국 시민의 의식, 시민의 힘이라고 평가합니다.
한국을 바라보며 제기된 유럽의 반성이나 따라 하기는 요즘 수시로 등장합니다.
저는 프랑스 Le Point 편집자가 기사를 실으며 덧붙인 한 마디가 가슴에 와 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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